농협중앙회, 농업인 법률 및 소비자문제 이동상담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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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부수. 이하 군지부)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법률 및 소비자문제를 상담하는 ‘이동상담실’을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협 군지부는 지난 23일 양평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등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 및 고충처리를 위한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보영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 등의 전문가의 강의와 개별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상담실은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의 개별상담을 비롯해 전화상담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결혼이민자의 외국이름 사용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한국국적 취득자에 대한 개명과 관련한 성·본 창설 등의 심층상담과 현장접수 처리를 병행해 결혼이민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부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과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운영중인 이동상담실은 현재까지 514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50,000여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6,5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이 진행됐으며,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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