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자 양평군 인사발령에 따른 4개 면장 이·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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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자 양평군 인사발령에 따라 교체된 양동·용문·지평·서종면 4개 면장의 이·취임식이 30일 일제히 거행됐다.
양평군은 30일 오전 9시 30분 양동면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용문면장, 오후 3시30분 지평면장, 오후 5시30분 서종면장의 이·취임식을 순차적으로 거행했다.
지난 6월 21일 사무관으로 승진, 평생교육센터 소장을 역임한 이금훈 소장이 금번 인사발령으로 제 19대 양동면장에 취임했고, 이재화 전 양동면장은 지평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금훈 양동면장은 “양동면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을 통해 면민 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공개 행정을 실현토록 하겠다”며 “특히 면민을 내 가족처럼 모시며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생활불편 사항을 제로화 시켜나겠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면민들을 지원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여러분의 고견을 소중히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직원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여 진정으로 면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에 이룰 수 있도록 양동면에 뼈를 묻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6월 21일 사무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한 조대현 과장이 제 23대 용문면장으로 취임했고, 김응회 전 용문면장은 세무과장에 전보됐다.
신임 조대현 용문면장은 “용문면민 여러분이 흘리는 땀이 용문면의 화합과 발전, 삶의 보람을 안겨 줄 수 있도록 그간의 공직경험을 쏟아 내겠다”며 “앞으로 스파월드 개장과 군부대 이전, 도시가스 공급 등의 사업추진에 매진해 용문읍 승격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면장은 또 “용문면이 발전해야 양평군이 발전하고 용문면민이 변해야 양평군민이 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직접 보고 듣고 발로 뛰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먼저 파악하는 등 면민들의 작은 소리를 귀중하게 담아내는 면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화 양동면장은 제 25대 지평면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현주 전 지평면장은 평생교육센터 소장으로 전보됐다.
신임 이재화 면장은 “면민여러분이 믿고 성원해 주신다면 오직 지평면을 발전시키겠다는 한 가지 목표로 저의 뜨거운 가슴과 혼을 담은 열정을 면민여러분께 바치겠다”며 “아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생각하며 지평읍 승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면장은 또 “지평면의 주인은 면민임을 인식하고 사무실 행정보다는 현장위주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나서겠다”며 “면민 여러분의 꿈을 향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항상 면민을 우선하고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지평면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규 홍보기획팀장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 발탁돼 제 27대 서종면장에 취임했고, 박철종 전 서종면장은 종합민원과장에 전보됐다.
신임 이대규 서종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서종면장으로 취임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3가지 실천과제를 정해 서종면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면장은 이를 위해 “첫째 면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면민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공개행정과 둘째 어떤 일이든 면민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등 셋째 내부적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진정으로 면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해 나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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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望美産님의 댓글
望美産 작성일이재화 지평면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지역경제가 낙후되고 노령인구가 많은 지평에서
공직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취임사대로 하신다면 조금이라도 살기좋은
지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