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홀몸어르신 가정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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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 한우축제 식당 운영 수익금 및 행복나눔이 활동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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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농협(조합장 이현수) 함께나눔 봉사단(단장 오금희)이 연말연시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 봉사단원은 올해 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같이 한 뒤 지난 4월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제15회 산수유 한우축제 시 식당 운영을 통해 수익금을 모금했다.
이들은 또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청소 요청 시 지원 받게 되는 국비와 농협중앙회 지원금 등 행복나눔이 활동비도 이번에 더해 사랑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했으며, 지원 대상에 선정된 홀몸어르신 32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연중 농업인행복콜센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함게나눔 봉사단원들은 올해 화재피해 주민 돕기를 비롯해 어르신 목욕봉사 등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오금희 단장은 "형편이 어려운 32분의 어르신들과 정을 함께 나눴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성금을 마련해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과 더 큰 정을 나누고 싶다"면서 "특히 올해는 자체성금으로 마련한 나눔이어서 행복의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수 조합장은 "오금희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단원들이 지원금이 아닌 자체적임 모금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누는 뜻 깊은 봉사를 실천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동행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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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군면 석장리님의 댓글
개군면 석장리 작성일양평군 개군면 조합장님 이하 이사 부녀회장 각리 주민들이 합심한 모습이 보여 화이팅 입니다
2014년 공무원 직장생활 정년 퇴직하고 개군면 석장리 고향으로 귀농 4년차인데
내 고향 개군면분들이 좋은 일을 한데 대해 덩달아 기쁨을 감출 수 없네요
연말에 어려운 독거노인 그것도 지원 받은것 없이 자체적으로 개군면 산수유축제장에서 관광객등을 상대로 개군면마을 부녀회장을 위시한 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어렵게 만든 돈으로 관내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어
살기좋은 개군면을 만들어 준데 대해 주민으로써 고맙다는 말을하고 싶네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