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훈훈한 정이 넘쳐 흐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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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양대석, 부녀회장 이미숙) 사랑의 연탄 전달. |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시 기관 사회단체 등의 정성어린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여주시 능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양대석, 부녀회장 이미숙)이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 평가 최우수 시상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 660장을 마련,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양대석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이 어려운 이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며 "이번에 연탄을 전달하면서 3.6kg의 소중함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가남교회(담임목사 이영돈)도 지난 24일 가남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득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와 쌀 20kg 2포를 전달했다.
이영돈 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교유들과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산북면 상품교회(담임목사 마정호)도 최근 신도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산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정호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그나마 사랑을 나누고 싶어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 동참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남로타리클럽 배우자 모임인 둥굴레회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28명 회원의 가정에서 모금한 저금통을 모아 간식과 선물을 손수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 15세트를 기탁했다.
둥굴레회 관계자는 "해마다 아동들을 위해 저금통 모금에 나서 연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수 있어 성탄의 기쁨이 남다르다"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동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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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남교회 신도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라면50 박스와 쌀 20kg 2포를 가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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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북면 상품교회 신도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라면 30박스를 산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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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남로타리 둥굴레회 회원들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15개를 가남읍에 기탁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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