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수도권 관광·레저 중심지 부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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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해말 수도권 전철시대를 열었다.
군의 전철시대는 진정한 의미의 수도권 편입이며 이로 인한 2010년 개발청사진이 그 어느해보다도 두드러질 것이란 기대가 담겨져 있다.
“양평의 변화는 그동안 가속페달을 밝으며 힘차게 달려온 군민 모두의 노력인 동시에 올해부터는 하나 둘씩 뚜렷한 성과를 도출해 낼 시기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마루의 먼지를 매일매일 닦듯이 마음의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 줄 것을 피력했다.
-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본다면.
▲먼저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전격 승인되면서 앞으로 양평군은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가능해져 계획적이고 균형있는 사업으로 4만명 이상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지난해 6월 개장됨에 따라 3만명의 도·시민이 다녀갔으며 청운골생태마을 개장으로 농촌생활체험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또 도심 군부대의 외곽이전 사업과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 친환경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오는 2014년 개원되는 국립교통병원과 더불어 양수리 일부 지역에 공급되기 시작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보다 풍요로운 양평을 여는데 숨가쁘게 달려온 해였다고 본다.
- 올해 역점 추진사항은.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는 생태 행복도시 양평은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편리한 수도권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제일의 인구 17만 친환경 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탄소녹색성장 도시기반 정착 및 청결한 양평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만의 특색있는 도시를 추진하겠다.
또 역세권과 연계한 경제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내 인력과 장비, 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며 보건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여성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질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등으로 의롭고 당당한 땅, 꿈과 희망이 있는 땅, 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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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 전철개통의 의미는.
▲지난해말 본격 개통한 용문행 중앙선 전철은 눈에 띄게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났다.
과거에는 1시간에 1대꼴로 운행, 기존 신원과 아신, 양수, 국수 역 등 하루에 5번가량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열차 이용이 불편했지만 전철개통으로 평일 84회가 운행됨에 따라 도시와 양평간의 출·퇴근과 등·하교 등 다각적 소통을 이룩했다.
특히 전철개통으로 청계산과 부용산 일대에 주말평균 4천여명이 몰려들고 향후 백운산과 추읍산, 용문산 등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산객과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 친환경 도시발전은 어떻게 추진하는가.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으로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군에서 책임지는 유통시스템이 더욱 완벽해진다.
2008년 설립된 양평지방공사는 학교급식소 425개소와 각종 매장 210개소 등 635개소의 거래처를 확보한 상태며, 올해에는 190억원 매출을 목표로 친환경농산물생산→친환경인증→생산농가와 지방공사연결→친환경농산물전량판매→농가수입창출이 되도록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또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모두 200억원을 들여 40km에 해당하는 친환경자전거 도로를 추진중이며 중미산과 봉미산, 소리산, 비룡산 등 총 6개 코스 300km에 이르는 MTB(산악자전거)코스를 이용,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관광·레저 중심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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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옥천면님의 댓글
옥천면 작성일군수님이 이제야 레저에 눈을 뜨시는군요 관내 골프장.스키장.등 레저스포츠 시설을 많이 건설해야 합니다 공장하나 들어올수 없는 규제 투성이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비상사태님의 댓글
비상사태 작성일이제 주위에서 떠드니 흉내를 낼려고 한다.전문가가 해야 한다 이런 일들은! 전혀 아니다. 애경사나 다녀라! 군수 또 할려면!
냉정한 제언님의 댓글
냉정한 제언 작성일자기 전공이 있다.
이런분야에서 발전시킬 인물이 절대 아니요!
흉내가 아니라 제대로 해야 한다.
절대로 현 군수 능력으론 안된다.
한번에 20년 앞당겨 발전시킬 사람은 따로 있다.
아직도꼴찌님의 댓글
아직도꼴찌 작성일치마폭에폭싸여사는인생은 불쌍타.늦지아나요 독립투사적 자주독립해야지 그늘속에서 이리가고 저리가고 리모콘인생 안된다는 표현이 적절해유 양평은 아직도 그모냥인듯
아쉽지만,,,님의 댓글
아쉽지만,,, 작성일아쉽지만 김군수님은 레져관광산업등등에 대한 새사업 역량이 없으신분입니다.
절대로,,,,
3년동안 아파트외에는 무엇을 했읍니까.
물론 있겠지요.생산적이지 못한 소모적인것들,,,,
3년이 짧은시간이 아닙니다.그때부터 이런사업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벌써 거시적효과가 나왔을테고
그러면 재선은 거뜬할것을,,,아쉽지만 어렵읍니다.
남한강님의 댓글
남한강 작성일헛발질 하지말고
도곡리-송파간 고속도로나 빨리 재추진 하시오
양평이 살길은 그 도로 뿐입니다
무능의 극치님의 댓글
무능의 극치 작성일김군수의 무능은 우리가 잘 아는 바이다
창조적이지 못하고 공무원 참모에 의존하는 행정력과 기획력들은 양평을 바꿀 힘이 부족하다
16년 공무원들의 양평후퇴는 더이상 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