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해씨, 1년여 자선공연 보람이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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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 어려운 장애우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도 힘든 줄 몰랐어요. 주고 왔어도 받고 왔다고 하는 느낌이 바로 이런 거겠죠” 통기타 하나로 음악 자선공연을 나서는 것이 중독이 된 가수 이동해씨(47·양평군 지제면).
가수 이동해씨는 21일 금년 한 해 동안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1700여만원으로 수동휠체어 90대를 구입, 양평군에 전달하고 남은 성금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동해씨는 지난해 8월과 금년 10월, 개그맨 황기순씨와 뜻을 함께 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이클과 기타 하나로 일주하며,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는 매주 용문산관광지 내 팔각정에서 음악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씨는 또 매년 연말때면 자신의 고향인 지평면과 인근의 용문면 등지를 돌며, ‘이동해의 사랑나누기 거리 모금공연’을 전개하고 있는데 공연 시마다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흥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이날 사랑의 휠체어로 돌아와 관내 재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 시설생활자들의 튼튼한 수족이 되는 등 나머지 성금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전달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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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동해씨(사진 우측에서 두번째)가 음악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1700여만원의 성금으로 사랑의 휠체어 90대를 구입, 21일 양평군에 기증했다. |
가수 이동해씨는 21일 금년 한 해 동안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1700여만원으로 수동휠체어 90대를 구입, 양평군에 전달하고 남은 성금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동해씨는 지난해 8월과 금년 10월, 개그맨 황기순씨와 뜻을 함께 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이클과 기타 하나로 일주하며,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는 매주 용문산관광지 내 팔각정에서 음악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씨는 또 매년 연말때면 자신의 고향인 지평면과 인근의 용문면 등지를 돌며, ‘이동해의 사랑나누기 거리 모금공연’을 전개하고 있는데 공연 시마다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흥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이날 사랑의 휠체어로 돌아와 관내 재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 시설생활자들의 튼튼한 수족이 되는 등 나머지 성금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전달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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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명수님의 댓글
정명수 작성일지평면 곡수리 에서도 불우한 이웃이 화재로 집이 소실되었 었습니다. 그때 곡수에서도 자선공연을 해 3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이 모두를 화재민 돕기에 기탁을 한적이 있습니다. 식사도 각자의 주머니에서 각출해가면서 공연을 했지요. 이런것이 진정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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