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남 첫 유화 개인전 전시회 열려
페이지 정보
본문
박석남(47) 화가의 첫 유화 개인전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양평맑은물사랑미술관에서 열린다.
박 화가의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99년부터 작업해온 유화 100여점 가운데 주요작품 38점을 추려 공개한 처녀작으로, 자연 그대로의 정서와 정취,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가슴에 넘치는 충동적 기질을 그대로 꺼내 캔버스에 표현하고 싶었다는 박 화가는 평소 조용하고 내성적이면서도 작품에 대한 넘치는 끼를 가눌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잠재력과 작품성을 발산한 박 화가는 2001년 양평군 경진대회 최우수상, 2002년 경기도 기예 경진대회 장려상, 2004년 양평군 실기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 화가는 지난해에도 양평군 주민아이디어 장려상을 받았고, 경기도 미술실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2001년작‘억새꽃’,2002년작‘촛대바위’,2003년작‘설화’, 2004년작‘한계령’, 2005년작‘노인’,‘웅수’등 다수가 있다.
박 작가는 현재 양평읍 공흥리 작업실과 동그라미 화랑 등지를 오가며 작업활동에 매진하며 2번째 개인전을 치르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박 작가는“6~7년간 그린 그림을 처음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이번 전시회는 가슴 속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위주로 그림을 그렸지만 작품이 성숙하지 못해 선배 화가들에게 누가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YPN/박상진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양평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06.03.07
- 다음글2월의 친절공무원 단월면 장정우씨 선정 06.02.08
![]() |
댓글목록
김한성님의 댓글
김한성 작성일전시회장에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감상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