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교회 협의회의 뜻 깊은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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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 교회 협의회(회장 양서중앙교회 담임목사 김범진)는 부활절인 지난달 16일 국수교회에서 연합예배를 갖고 13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부활절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서면 지역 10개 교회 집합체인 양서면 교회 연합회의 선행은 올해가 처음이 아닌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에도 이 같은 모금을 통해 독거노인 71명에게 내의 등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독거노인 3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범진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함께하는 일은 그 지역 주민들이 솔선해 실천해야 할 일 아니겠냐”며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서 이 같은 일을 시작했다는 것이 너무도 뿌듯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의 정성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루어진 뜻 깊은 성금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크게 생각 된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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