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용소방대, 화재 이웃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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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 양평의용소방대(대장 정의택)에서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대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생활용품 및 가재도구를 전달해 주의에 훈훈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2일 양평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지난1일 오후 5시경 양평읍 창대2리 거주하는 김길수(남. 56세)씨가 갑작이 추워진 날씨로 결빙된 보일러 배관을 휴대용 부탄가스로 녹이던 중 보온용 스티로폼에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여 가옥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됐다는 것.
이런 안타까운 현장을 지켜본 양평의용소방대 정 대장과 의소대원들은 우선 김씨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가재도구를 전달하기로 마음먹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일 저녁 전달했다.
한편 양평의소대는 월 1회씩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기회 때마다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해 오고 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해 화기 취급이 증가하면서 보일러 및 전기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전기제품 사용 및 화기취급 시 철저한 안전점검의 생활화로 스스로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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