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의 대학 입학금 마련 위해 양동지역주민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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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나란히 입학한 쌍둥이 자매의 입학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학자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단석1리 청년회(회장 양만모)와 마을회(리장 김계원), 삼우축산 한우혁 대표, 양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양동 농협이사회 등 지역주민 모두로 이들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생활하는 김동미, 김동섭 쌍둥이 자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양동고등학교 3학년인 쌍둥이 자매는 이번 대학입시에서 가정형편을 고려해 비교적 입학금이 저렴한 국립대학인 국립 원주대학 간호학과(김동미)와 강원대학교 생명공학부(김동섭)에 동시에 합격했으나, 입학금 290만원을 마련하기에는 벅찬 상황이었다.
이에 단석1리 청년회가 먼저 나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160만원의 학자금을 모아 지난 4일 전달하는 한편 단석1리 마을주민들 또한 관내 각 기관 · 단체의 동참을 호소하며, 부족한 130여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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