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과 나눔이 흐르는 옥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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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옥천면 관내 단체와 개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옥천4리 청년회 일동이 양곡 10kg(20포)를 기부하고 돌아 갔다. 또 용천2리 이주덕씨는 지난 3년 동안 자신이 한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밀키퀸 10kg(50포)를 기부하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옥천초 출신으로 수의사가 된 졸업생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부했고, 신복3리 박경미씨와 양성숙씨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사랑의 연탄 모금 운동에 기탁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구상철 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솔선수범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합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은 행복돌봄추진단과 민관협력 연계를 통한 나눔장터 및 거리모금 운동과 출산가정 신생아용품 지원, 명절 사랑의 도시락 전달,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및 목욕봉사, 연탄배달,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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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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