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署, 분실물 신고한 선행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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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가 지난 16일 분실물을 습득해 신고한 시민 2명과 학생 2명을 초청,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시민 변모씨는 여주경찰서 앞 노상에서 500만원을 습득해 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으며, 학생 우모 양은 식당에서 현금 10만원 상당이 보관된 지갑을 대신파출소에 신고했다.
전진선 서장은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이 같은 선행이야 말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모범적인 선행과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신고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 서장은 또 “시민들의 소중한 신고가 헛되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시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813건의 분실물 습득 신고를 받아 이중 544건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었으며, 프리미엄아울렛과 이마트 등과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분실물 반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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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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