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행복돌봄추진단·적십자봉사회, 설 명절 따뜻한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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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회장 김용재)과 단월면 적십자회(회장 이금순)가 설 명절을 앞주고 훈훈한 인심을 나눠 귀감이되고 있다.
단월 행복돌봄추진단은 주민들이 기탁한 행복나눔 기금으로 150만원 상당의 고기선물세트를 마련, 소외계층 15가구에게 전달했고, 단월 적십자회도 직접 만두를 빚어 떡과 함께 250개 가정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만두를 빚는다는 단월 적십자회 이금순 회장은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빚은 만두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봐도 기쁘다”며 “특히 행복돌봄추진단에서 마련한 고기선물세트와 함께 전달돼 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섭 단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만두를 빚으며 수고해주신 여러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설 명절의 따뜻한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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