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말끔히" 친환경 초교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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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12일 아토피 증상이 있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화토가 빚어내는 자연의 치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양평군 서종면 안심마을에서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친환경 유기농식품의 중요성, 잘못된 관리법 등 아토피 관리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 아토피에 좋은 숲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토마토 효소만들기 체험, 산책하기, 숲속명상 등 자연친화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만성질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만성·악성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아이들이 질병없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토피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토피 상담실 등 근본적인 아토피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벌일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제휴.경인일보 서인범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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