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적 문화 확산 위한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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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이 지난 14일 갈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의미로 마련됐으며, 아기의 첫 웃음과 가족과의 교감, 성장의 순간을 담은 122점의 아기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경찰·소방 체험, 어린이 심폐소생술, 전차 및 농기계 탑승, 유기견 체험 홍보공간 등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무료 슬러시 나눔과 어린이집연합회의 얼굴 판박이, 양평공사의 펜싱 체험을 비롯해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케이팝 공연 무대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출산친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10여 점이 양평군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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