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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변화의 중심에 양평이 있습니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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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29 19:10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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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배짱과 뚝심행정으로 17만 시대 열어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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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2주년의 성과를 자평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20여명과 군정정책자문위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2주년의 성과를 자평했다.

김 군수는 이날 두둑한 배짱과 뚝심 있는 행정으로 양평인구 10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인구 17만을 향한 양평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인구가 고공 행진하고 예산규모가 커졌으며, 도시화도 급진전 되는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레저 인프라가 확충되고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돈 버는 친환경농업으로 농가 소득이 높아지고, 양평이 깨끗해 지는 등 삶의 행복 운동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양평하면 ‘자전거 여행의 천국’, ‘문화·레포츠의 중심’,  ‘인구 고공행진’ , ‘친환경농업 특구’라는 수식어가 떠오른다.

이제 양평은 전형적인 농촌도시에서 건강과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진 그야말로 고품격도시의 면모를 갖춘 웰빙도시의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평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 서 있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역동적이고 열정 넘치는 리더십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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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김선교 양평군수.

△ 주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김 군수는 취임 후 2년 동안 ‘길이 있는 곳이어야 사람이 간다’는 신념으로 모든 ‘길’을 뚫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

내부적으로는 취임과 동시에 집무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과 또는 공직자들과의 ‘소통의 길’을 열어 군수와의 벽을 허물고 언제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양평군 만들기에 주력했다.

외부적으로는 전철개통에서부터 폐철도를 활용한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조성, 외부에서 편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양평으로의 큰 길을 열어 나갔다.

재래시장 활성화로 양평장이 들어서는 날이면 자전거와 전철을 이용, 양평으로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양평이 꽉 막힌 도시가 아닌 ‘뚫린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기존 자원을 활용한 발전’ 바로 이것이 김 군수가 양평발전의 밑바탕에 깔았던 모토로 수도권 규제에 발목 잡혀 발전이라는 가능성을 찾아보기 희박했던 양평에서 기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발전의 계기로 전환시키고 있다.

△ 인구 10만명 시대 ‘활짝’

양평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하면서 비슷한 여건의 인근 시·군보다 인구 증가폭이 월등히 높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 4~5기에 1만4512명의 인구가 늘었고, 지난해에만 3,597명의 인구증가와 함께 인구 10만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 같은 인구증가 요인에는 중앙선 복선전철,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규 아파트 및 전원주택 신축 등과 수도권 접근성, 파격적인 출산․보육정책 등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이 주요했다.

민선 4기 이전 4개단지 479 세대였던 아파트(공동주택)규모는 민선 4~5기에 들어 5배 증가한 15개 단지 2,551 세대를 승인,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2년 5월말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을 5,542 세대로 확대, 7년이나 앞당겨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으로 19개소의 도로를 정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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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경 항공사진.

△ 양평으로의 오는 발걸음도 웰빙

김 군수는 양평의 기존 이미지인 친환경 도시답게 양평으로의 길에도 ‘웰빙’다운 면모를 만들어 냈다. 바로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

김 군수가 추진한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은 남양주 초입부터 개군레포츠공원까지 남한강변과 기존의 폐철도길을 활용해 수도권 도심에서 양평까지 자전거로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자동차에 올라서는 볼 수 없었던 천혜의 양평 자연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마련도 됐지만 그 어느 레포츠보다 저렴하게 현대인들에게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양평으로의 길목까지 확장한 셈이니 자전거 도로 사업은 그 어느 대규모 도로 공사보다도 인간과 자연이 어울릴 수 있는 시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지금 양평에서 헬멧을 쓰고 폐달을 밟는 인파는 자연스런 풍경이 되고 더불어 산악자전거와 모터사이클까지 바퀴가 달린 탈것들은 이곳 양평까지는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 셈이다.

바로 친환경도시다운 명분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자전거 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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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축제에 참가한 김선교 군수 내외.

△ 문화와 레포츠 인프라 확충

지방자체단체로는 유일한 군립미술관 건립과 남한강예술특구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바로 양평을 문화 레포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자전거도로, 등산로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 대한민국 문화 레포츠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양평이 되고 있다.

특히 양평의 대표축제인 ‘양평 산나물 한우축제’는 27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싱그러운 산나물과 양평 대표 특산물인 ‘한우’를 접목시킨 대규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펼쳐진 월드DJ페스티벌은 젊음이 살아 숨쉬는 축제로 젊은 청년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몰려드니 양평역과 양평시내가 덩달아 젊음에 동참하게 된다.

가을이면 양평의 산과 강, 하늘, 땅이 모두 레포츠의 땀방울로 물든다. 하늘에선 패러글라이딩이. 산에선 등산객들이. 땅에선 MTB와 캠핑족들이. 강에선 바나나보트와 웨이크보드로 오감을 체험할 수 있다.

양평은 365일 축제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농작물 수확체험, 겨울에는 김장체험축제 등이 펼쳐져 지난해 121만여명이 다녀갔다.

몽양 여운형생가 및 기념관, 양평 문화원 개관, 세미원 배다리 설치공사, 오커빌리지 준공, 종합운동장 건립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모든 콘텐츠를 연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 북적되는 전통시장

양평의 중심엔 전통시장이 ‘북적’ 댄다.

시장활성화 차원의 인프라개선을 위해 자전거길 및 주변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하는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을 세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평 웰빙투어 코스에 양평전통시장을 경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전거 길 및 축제장으로 향하는 동선에 시장을 통과하도록 설정함으로써 양평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두발로 뛰고 있는 상태다.

양평시장에 총 104억원을 들여 공용주차장과 철도 하부공간을 조성하고,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및 고객지원센터 개설라는 등 먹거리골목 진입로 정비 및 간판정비, 자동주차 관제시스템설치, 전선 지중화 사업, 주말시장 운영 등을 통해 사람이 몰려드는 재래시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용문시장 주차장 조성과 전선지중화사업, 양서시장 간판정비,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을 통해 자전거와 전철을 이용해 단시간에 누구든지 양평시장을 방문하도록 모든 인프라를 개선했다.

더욱이 저렴하면서 질 높은 상품을 판매 유도로 전통시장의 활기가 서민경제에 활기로 이어져, 양평의 중심에 재래시장이 석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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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

△ 작지만 강하고 돈 버는 농업으로

친환경농업특구 고장인 양평은 지난해 10월 3차 5개년 계획을 선포하고 잘사는 농촌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돈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양평 농업 키워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다.

연매출 50억원에 이르는 양평 부추부터 3년 사이 60%의 매출을 증가한 양평수박 등 쌀 위주의 농업에서 돈 되는 신소득 작목들이 매출 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물 맑은 양평쌀을 주작목으로 한우와 잡곡, 산양삼, 느타리버섯, 쌈채류 등도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천400여 농가 가운데 3천100여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고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도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330여 농가를 2020년까지 500여 농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룩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121만명 방문’, ‘경제적 파급효과 2,432억원’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매출은 지방공사가 책임진다’는 방안도 관내 농산물 25억원 판매라 결과를 가져와 양평의 친환경농산물들이 매년 매출증대를 기록하고 있다.
 
△ 사각지대 없는 ‘복지·건강·학습’

사회복지예산이 지난 2007년 352억원에서 올해 651억원으로 85%가 증가했다.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000만원 등 도내에서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률이 13.5% 증가할 만큼 성공적이다. 또 정부에서 0~2세까지 보육료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둘째 아이부터 3~4까지 병설이나 사설, 국·공립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률도 도내 평균 비율인 4.85%를 훌쩍 넘은 20.8%로 도내 1위, 교육비 및 장학금 지급규모도 도내 2위, 도서관 신축 등 인프라구축을 통해 도서관 수 인구대비 전국 1위, 장서보유 도내 2위 등 ‘복지·건강·학습’하면 이제 양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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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

△ 정신문화운동인 ‘삶의 행복운동’ 활발

양평의 사통발달 모든 발전에는 ‘삶의 행복운동’을 내세운 김 군수의 정신문화운동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2020인구 17만 양평시 건설에 따른 물질적 발전과 정신적 발전의 균형있는 발전의 필요성을 내세워 전국 최초 정신문화운동인 ‘삶의 행복 운동’을 앞세운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운동을 하는 이유는 친절하고, 깨끗하며, 예의가 바른 양평의 이미지를 얻기 위한 것이다.

양평군은 행정내부 10대 목표를 선정해 추진, 양평발전을 가속화하고 도덕성회복과 군민화합, 법질서 회복인 ‘청결·질서·예의’를 실천 과제로 정해 선진 민주시민의 길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주민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창조적 대안’ 없이 지역의 미래는 없는 만큼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모든 군민이 사는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실감하며, 군민이 군정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군민이 자족할 수 있는 양평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측면에서 ‘친환경 명품도시’, ‘문화레포츠중심’, ‘돈버는 친환경농업’,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건강·학습’, ‘삶의 행복운동 추진’ 등 군정 5대 핵심전략은 양평군의 슬로건인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으로 달려가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

군수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양평 고향도 발전되고 퇴직후 복지 양평에서 양평시로 발전된 지역에서 살생각을하면 감개가 무량합니다

팬님의 댓글

작성일

김선교 군수님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꼼수님의 댓글

나꼼수 작성일

정작 양평 토박이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다들 타지로 고고싱 중...
조만간 양평군내 60-70대 이장님들 청년회장님들 많이 생기실듯 하네요...LOL
양평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아갈 젊은이들 인데...OMG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

양평에 일자리 없다!
일자리 많은데...
직원 구하기 정말 힘듬...

난초아줌님의 댓글

난초아줌 작성일

영도자 우리 군수님을 믿고 따르면, 잃은 것... 10배 20배 돌려줍니다.
눈 앞에 1게 잃었다고, 코 앞에 2개 잃었다고 개탄하지 마세요.
곧! 10개 20개로써 아픔 달래주시는 영명하신 우리 군수님!
하오니 모든 양평님들!! 따지지 말고!!! 군수님 믿고 따라오써 ~~~

나꼼수님의 댓글

나꼼수 작성일

그냥 여주시에서 수입해다 쓰세요...ㅎㅎ

열심히님의 댓글

열심히 작성일

열심히하시는군요,
특히 어르신들 공경잘하신다고 소문이 자자해요.
잘하시거라 생각됩니다. 선거때 표심도 중요하지요.
40~50대에게도 좋은소리 들어보세요. 그러면
더 훌륭한 군수님이 될수 있어요.
화이팅! 군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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