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주민자치위, 다랭이 논 제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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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과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강상면 대석리 상촌마을 다랭이 논에서 제초 작업을 벌였다. |
산중옛길을 조성하고 다랭이 논을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강상면과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대준)가 3일 친환경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25명이 동참했으며, 지난달 2일 모내기 행사를 가진 강상면 대석리 상촌마을 다랭이 논(약 1,980㎡)에서 진행됐다.
황대준 위원장은 “다랭이 논 모내기 행사에 참석했던 도시민들이 재 방문 시 아름다운 다랭이 논을 보여 주기 위해 제초 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추수 전까지 앞으로 두 세번 정도 제초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수 강상면장은 “다랭이 논 경작은 강상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산중옛길 조성 사업과 연계돼고 있다”며 “수도권 주민에게 전통적인 농법 체험과 강상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강상면 주민자치위 주관으로 진행된 다랭이 논 모내기 행사에는 체험신청자와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 손 모내기를 체험한바 있으며, 추수 때도 전통방식의 벼 베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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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손 모내기가 진행된 강상면 대석리 상촌마을 다랭이 논.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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