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으로 살펴본 조합장 선거] 양평군산림조합, 전 전무와 전 이사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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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용, 참된 임업후계자 ‘새 시대 새 인물’ vs 홍순용, 산림경영전문가 ‘준비된 조합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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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산림조합선거는 신대용(51) 산림조합 전 이사와 홍순용(53) 전 산림조합 상무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 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살펴 본 바, 신대용 후보는 정책자금 및 저금리 상품개발과 산림 치유의 숲 조성, 수익모델 개발 및 상담 출장서비스 체제확립 등을 대표공약에 넣었다.
또한 홍순용 후보는 조경수의 규격과 유통·판매를 조합이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와 저금리 예수금 유치, 경영혁신위원회 도입, 원로조합원 장수연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신대용 후보는 “구시대적인 조합을 쓸고 닦아 ‘맑고 깨끗한’ 새 산림조합의 경영자가 되겠다”며 “비전과 배짱은 물론 산림청과 도청, 군청 등 공공기관과의 원만한 관계 개선 및 능력을 겸비한 자신이 조합을 우뚝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정책자금 확보 및 저리상품 개발과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의 문턱을 낮추는 금융 업무를 실천하고 산림치유의 숲 조성과 힐링 캠핑장 조성 등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맞춤형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흥리에 새청사를 건립하는 한편 경영자문과 임목수확 지도, 산림복합 경영을 통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등 표고, 산양삼, 밤, 산나물, 옻나무, 조경수 임업작목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유림 대리경영을 통한 산주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영림계획 및 세제절감 혜택을 지도에 나서는 등 조합원의 조경수와 관상수의 판매 및 알선을 위해 나무, 묘목 시장의 운영시스템 개선을 공약에 추가했다.
홍순용 후보는 “28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하며 체득한 산림자원 전문성과 오랜 실무경험을 토대로 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다양한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방안을 찾아 조합원 소득을 2배로 늘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공약으로 조합원이 관상수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규격과 유통, 판매를 조합이 책임지고 산나물, 산약초 시범 작목반 구성과 목재 펠릿공장을 양평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규고객 확보와 저금리 예수금 유치는 물론 혁신적인 대출처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만드는 금융혁신 사업과 조합원 대출 시 금리와 연동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경영혁신위원회 신설을 통해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는 등 묘지관리 대행 및 산채 종자 보급 사업, 전 조합원 건강검진, 법률 서비스, 장수연금 지급을 약속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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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하면민님의 댓글
강하면민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
니 자신을 알라!!!!!!!
무슨소리님의 댓글
무슨소리 작성일누가 얼마만큼 해먹었는지요.
못알아 듣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