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진료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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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정수교. 이하 교통병원)이 오는 20일부터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개시한다.
교통병원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주임교수를 역임한 전정식 교수와 여의도 성모병원 이비인후과를 이끌었던 조승호 교수가 본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정식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독일 뮌헨대학 연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교환교수, 서울성모병원 소아과장,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스타급 명의로 알려져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조승호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와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 대한음성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두경부외과학 교과서와 이비인후과학 교과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정수교 교통병원 원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스타급 명의를 영입했다”며 “기존의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외에 외래진료과목 확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또 “교통병원은 교통사고 후유장애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의 합병증 관리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진료과목 확대를 통해 양평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병원은 ▲근골격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장애 유형별 전문 진료센터와 △인지재활클리닉 △욕창클리닉 △보행클리닉 △방광/장클리닉 △성재활클리닉 등 11개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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