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 침하로 덤프트럭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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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가 갑자기 침하되면서 이 도로를 지나던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께 양평읍 오빈리 안골 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 지반이 폭 1.5m, 길이 3m, 깊이 40cm 가량 침하됐다.
침하 당시 장모(44)씨가 운전하던 일명 압사발이 트럭이 꺼진 도로 위를 지나다 전도됐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지 내 현장에서 나온 돌을 싣고 나가던 중 갑자기 도로가 침하되면서 전도됐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 아래 토사가 유실돼 침하된 것으로 보고 토지 소유주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 사고로 2시간 가까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며, 보험사는 토지 소유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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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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