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기업에 최고 30억 투자보조금 지급 조례 통과…기업유치 탄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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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00억 원 이상 투자기업에 최고 30억 원의 투자보조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공이 큰 민간인과 법인, 공무원에 대해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양평군의회가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가 통과시킴에 따라 앞으로 기업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는 10년 후의 양평군을 준비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군과 의회가 여야를 불문하고 일치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례는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과 우선구매, 여성기업인 우대, 기업애로 발굴처리를 위한 기동반·지원단 구성, 기업의 입주 지원, 양평군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설치, 우수기업인에 대한 예우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45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저당권 설정과 가등기 또는 보증보험증권 설정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빙자한 불법보조금 지급을 예방하기 위한 규정도 포함돼 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조례에 의해 후속으로 제정될 시행규칙에 보조금 지급액의 산정 기준과 지급시기 등을 규정했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보룡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했다”면서 “향후 10년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지원근거가 마련된 만큼 민선 6기 내에 3개 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양평군의회가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가 통과시킴에 따라 앞으로 기업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는 10년 후의 양평군을 준비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군과 의회가 여야를 불문하고 일치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례는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과 우선구매, 여성기업인 우대, 기업애로 발굴처리를 위한 기동반·지원단 구성, 기업의 입주 지원, 양평군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설치, 우수기업인에 대한 예우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45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저당권 설정과 가등기 또는 보증보험증권 설정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빙자한 불법보조금 지급을 예방하기 위한 규정도 포함돼 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조례에 의해 후속으로 제정될 시행규칙에 보조금 지급액의 산정 기준과 지급시기 등을 규정했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보룡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했다”면서 “향후 10년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지원근거가 마련된 만큼 민선 6기 내에 3개 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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