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방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로 자연재해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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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기철인 6월 이내에 정비를 완료키로 하고 1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천 내 수목제거와 하상준설 등 유수 소통 지장물에 대한 정비에 나서는 등 하천제방에 대한 보수·보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로부터 한강과 연결되는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을 위해 수계기금 3억8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해예방사업 재원의 다원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전총괄과 홍경희 주무관은 “하천의 준설과 하상준설 시 하천 내의 자연석 등을 제거하는 단순한 정비작업 행태에서 벗어나 자연을 살리는 친수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호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사업의 조기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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