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대석리, 다랭이논서 전통모내기 행사 실시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석)가 지난 13일 강상면 대석2리 상촌마을 ‘산적마을 다랭이 논’에서 전통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강상면 유관단체 회원들과 대석리 주민, 일반 체험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모내기 체험은 전통 손모 심기를 비롯해 목화 심기와 꼬마 허수아비 만들기, 계곡 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이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랭이 논은 강상면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산중 옛길 코스 중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는 인근의 청정한 숲과 계곡을 이용한 숲 체험 길과 산나물 자생단지 체험 행사를 연계한 보다 질 좋은 숲 체험 행사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적마을 다랭이 논은 중부지방 유일의 계단식 다랭이 논으로 삼국시대 당시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한 후 미처 고구려로 돌아가지 못한 고구려 유민들이 숨어들어 조성됐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우수 향토자원 베스트 30’에 선정된 바 있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양평경찰서,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 조성 ‘연석회의’ 17.05.15
- 다음글제3회 양평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셔틀콕에 홀릭 17.05.14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