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세계의 소똥구리 특별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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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0여종의 다양한 소똥구리 표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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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이 지난달 1일부터 진행 중인 ‘세계의 소똥구리 특별展’을 내달 30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소똥구리 중 60여 종의 독특한 소똥구리가 전시되고 있으며, 평소 알려진 소똥구리와 달리 아름다운 색을 자아내는 종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시의 연장과 함께 새로운 소똥구리 종이 추가되어 총 70여 종과 몽골에서 찍은 소똥구리 생태 사진들이 추가로 전시된다.
소똥구리는 프랑스가 낳은 유명한 곤충관찰자인 파브르가 큰 관심을 가졌던 곤충으로 자연에서 초식동물들의 배설물을 분해시켜 ‘위대한 청소부’라고 불리운다.
소똥구리는 배설물을 경단모양으로 둥글게 빚은 후에 뒷다리로 밀어서 원하는 장소로 옮기는데 이러한 모습으로 인하여 ‘소똥구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양평곤충박물관 김기원 학예사는 “이번 소똥구리 특별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군이 복원을 추진하는 소똥구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람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소아 및 청소년 2000원이며, 양평군민은 무료다.(문의:031. 775. 8022, www.yim.go.kr)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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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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