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대, 뇌졸중 의심환자 닥터헬기로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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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1일 원주시와 원주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으로 운행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4일 뇌졸중 의심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이모(77. 용문면 광탄리)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이씨의 상태를 뇌졸중으로 판단, 닥터헬기를 이용한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
구조대는 이 씨의 의식은 있지만 두통은 물론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입이 틀어진 것으로 미뤄 뇌졸중으로 의심, 응급조치와 동시에 닥터헬기를 요청하고 인근 용문체육공원에서 닥터헬기에 인계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고령의 이 씨가 쓰러지고 나서 1시간여 만에 119로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서 긴급이송을 결정했다”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발견한 즉시 119에 신고해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첨단 의료장비와 응급의학전문의 등 의료진이 탑승한 닥터헬기는 병원 도착까지 응급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날으는 응급실로 중증외상 환자와 심근경색, 뇌졸중, 급성 호흡 곤란,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를 응급 치료비 외에 무료로 이송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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