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송치용 도의원, 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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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치용, “ONE TEAM으로 총선 승리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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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내달 13일 당원 총투표를 통해 당대표와 17개 광역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도당위원장을 지낸 송치용 도의원이 도당 위원장에 재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현역 경기도의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당원과 지지자에 대한 배신이라 생각된다”며 “내년 총선에 선수가 아닌 경기도당을 하나의 팀으로 이끄는 감독이 되고자 한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당 위원장이 공천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총선 과정에서 불거질 다양한 갈등을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번의 총선 출마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오로지 도당과 소속 후보들의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당은 오는 20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 한 뒤 내달 8일부터 6일간 투표를 진행, 투표 마감일인 13일 선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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