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위한 ‘우리는 제과·제빵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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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4월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는 제과·제빵사’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제과 제빵사’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가장 해보고 싶어 하는 직업체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7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여주대학교 산학단과 연계해 운영 중인 제과제빵 과정은 호텔조리 베이커리과 교수의 지도 아래 제과제빵 이론과 기계사용 및 반죽 만드는 방법, 위생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마카롱과 마블쿠키, 모카번, 피자빵, 베이글 등 과자와 빵을 만들어 나가는 실습 과정 속에서도 자신들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청소년은 "제과제빵을 실제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다양한 빵에 대해 배우면서 빵을 만드는 사람의 수고로움과 자신의 미래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 또는 자퇴 청소년을 위한 진로나 꿈 찾기, 직업체험, 자기계발, 자립지원, 스마트교실을 통한 검정고시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886-0542)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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