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주도자축제 개막, 내달 12일까지 16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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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막했다.
27일 개막해 내달 12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행사 첫날 맑은 날씨에 주최 측 추산, 1만 7천명의 관람객이 찾아 축제장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매웠다.
이번 축제는 김수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도공의 명맥을 잇는 6인의 여주 도예 명장의 손길이 담긴 도자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람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축제장에 마련된 도자기 판매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테이블웨어에 어울리는 자기 세트부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달항아리까지 최고 품질의 여주 도자기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로 북적거렸다.
처음 물레를 만져보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관람객들로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스탬프를 찍고 도자기축제에 대해 알아가는 ‘스탬프투어’와 축제장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받는 ‘여주도자기축제 소문내기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이 참가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 도자기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돼 있을 정도로 깊은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더해 뛰어난 도예인들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이 있었기에 ‘천년도자’의 명성을 이어오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며 여주 도자기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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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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