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어린이날 맞아 소박한 축하 무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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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촌장 김종회) 소나기마을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4일부터 6일까지 다양하면서도 소박한 축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나기마을은 행사 기간 연출가 김현태 씨가 극본을 쓰고 김현아, 이미라, 이숙, 이순미, 전소운, 조소연, 함윤미씨 등 지역주민들로 결성된 극단 ‘엄마는 배우다’가 공연하는 ‘연극으로 만나는 소나기’를 오후 1시와 3시 2차례 공연한다.
또한 4일과 5일에는 양일고 인성동아리(지도교사 장영민)가 그림을 매개로 참여 어린이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그림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심혁자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과 점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문학촌에서는 방문기념으로 책가방 부착 용 배지 3천 개를 제작, 매일 1천개씩 선착순으로 선물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시에 인공소나기가 쏟아지는 장면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김종회 촌장은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이 내방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어린이날 축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함께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양일고 동아리 학생과 군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기마을의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500원, 성인 2,000원이며, 5월5일 당일은 무료입장이다(단, 양평군민의 경우 연중 무료입장). 문의 031) 773-2299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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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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