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청~여주IC 구간 세종로 한글거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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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창조・애민의 정신으로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세종대왕과 아름답고 과학적인 한글을 재조명하기 위해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세종로 구간(여주시청~여주IC)에 대한 한글거리 조성에 나선다.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42억원을 확보하고, 그간 설계용역 착수와 한글 및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회의,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행사 시 대규모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선 시청 앞부터 홍문사거리까지 기존 중앙분리대를 철거해 가변적으로 광장이 확보될 수 있게 정비하게 된다.
또 터미널 사거리에 구도심과 새로운 역세권 개발지를 연결하는 한글쉼터를 조성하고, 여주IC 앞 조형물 정비는 물론 세종대왕의 업적과 세종실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전시패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사업지 전 구간을 시찰한 이항진 시장은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이 단순 조형물 설치가 아닌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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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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