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씨름단, 내달 1일 설날 장사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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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단(감독 신택상)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태백급(-80kg)에 허선행·이재안·홍성준 선수와 금강급(-90kg)에 김태우, 한라급(-105kg) 김보경·강규식, 백두급(-140kg)에 장성복·탁다솜·남영석 선수 등 9명이 출전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체육회·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여자부단체전으로 진행되며, 2월2일부터 KBS1에서 체급별 장사결정전을 생중계 한다.
신택상 감독은 "군민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해 많은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해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보경이 이번 대회 장사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설명절 기간 펼쳐지는 설날장사대회에서 우리 양평군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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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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