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그냥 걷어차기에는 너무 아까운 ‘승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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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승마클럽은 군으로부터 얻은 조건부 승인을 토대로 마권 장외발매소와 가족 승마체험, 공공 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춘 40,000㎡ 규모의 승마공원 유치 신청서를 지난달 30일 한국마사회 측에 접수했다.
그러나 G승마클럽의 유치 신청 4일 뒤 승마공원 유치 신청을 놓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양평군은 조건부 승인을 철회했다. 애초에 승인을 하지 말던가, 철회를 하더라도 소정의 절차를 밟았다면 괜한 갈등은 없었을 터인데 주먹구구식 행정처리가 주민들 간의 치열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유치 찬성 측은 승마공원과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를 통한 1,200억원 규모의 외부 자본 유입과 300개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유동인구 확대로 용문 수서 간 고속철도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용문 초중고 및 지평 초중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반대 측에서는 '승마공원으로 숨겨도 어차피 도박장'이라며 중독성이 강한 도박장 유치를 끝까지 막아내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역시 이번 승마공원 유치관련 성명서를 통해 양평의 그간 가꿔온 생태와 교육 환경에 반한다는 이유로 승마공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한국마사회 ‘승마공원’의 주목적은 경마도박장이다. 레저시설은 도박장의 완충역할쯤이다. 반대 측의 명분이 매우 타당해 보이는 게 당연하다. 문제는 양평이 명분만 따져도 좋을 만큼 한가한 처지냐는 점이다.
명분 말고 실리도 따져보자. 일단 양평예산 한푼 들지 않는 1,200억원 규모의 시설이 조성되고, 지역주민 300인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도박장이든 공원이든, 외부방문객 유입은 어떤 관광시설보다 가성비가 높다. 방문객이 많으면 지역경제는 그만큼 활기가 돈다. 게다가 연간 양평군 세수로만 200억원 정도가 걷히고, 이는 전년도 군세의 30%에 달하는 금액이다.
명분과 실리 가운데 어느 하나가 확실히 가볍다면 오히려 결정하기가 쉽다. 명분도 맞고 실리도 아까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게 지역 이익에 유리할까 점검해보자.
우선 이 문제의 핵심인 ‘도박’을 점검해보자. 지역에 경마 장외발매장이 생기면 지역주민 가운데 도박중독자가 속출할 거라는 지레짐작은 별 의미가 없다. 지금 이 시대 도박의 폐해는 인터넷이 주범이기 때문이다. 즉 물리적 거리하고는 별개라는 점이다. 또 하나 지역주민 도박중독 우려는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원랜드 개장 초에는 지역주민의 도박풍조가 만연했다. 몇년 후 지역주민의 출입을 극소수로 제한하는 법령이 생겨 이 문제는 진화됐다. ‘승마공원’에 이 법령을 좀 더 강화해서 시작부터 양평주민은 월 1회 혹은 2회 정도로 제한하면 크게 우려할 성질은 아닐 것이다.
이름만 공원이지 도박장 드나드는 방문객들이 끼칠 사회악에 대한 우려 역시 크다. 대도시 경마 장외발매장 주변 사례를 보면 당연한 반대사유이지만 양평은 장외발매장과 주거지가 혼재할 만큼 복잡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즉, 현재 지역사회와 분리된 장소라면 이러한 우려 역시 차단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과천과 하남에 경마장과 경정장은 지역분리가 되어 있어 크게 지역사회 주거 및 교육환경에 해악을 끼치지 않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또 하나의 핵심인 ‘실리’를 점검해보자. 한국마사회와 찬성 측의 긍정적 효과와 수치에 허수는 없는지 세밀히 따져봐야 한다. 지역주민 출입제한은 별 문제가 없을 거로 추측된다. 1,200억원이나 들여 양평군민 주머니를 목표로 도박장을 차리는 건 아닐 테니 말이다. 남는 건, 일자리 300개를 확실히 양평군민에게 주느냐 하는 점, 지방세 수익, 조성단계에서의 지역업체 참여 할당 등등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승마공원’을 둘러싼 명분과 실리, 둘 다 대충 보고 대충 결정할 일이 아니다. 찬성이든 반대이든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울 일은 더욱 아니다. 용문이 예정지라고 용문 사람들의 의견만 들어서도 안 된다. 가장 안 될 일은 ‘줏대 없는 행정’이다. 올바른 군정의 제1원칙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지혜롭게 푸는 일이다. 명분은 최대한 손상되지 않게, 실리는 최대한 누락되지 않게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승마공원’은 시간이 없다. 조속히 결판을 내야 할 일이다. 지자체, 지역주민, 마사회 등의 관련자들이 밤샘토론이라도 펼쳐 명분도 살리고 실리도 거둘 묘안을 짜내야 한다. 번듯한 공장 하나 유치할 수 없는 양평의 현실에서 그냥 걷어차기에는 ‘승마공원’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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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기명님의 댓글
무기명 작성일찬성하는 입장에서 이름을 밝히기 어려운점 이해바랍니다..
자영업자들 입장은 명확하게 찬성입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몇몇분들이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통에 입장을 대놓고 밝히기 어렵습니다.. 특히 양평맘 카페에서 한마디 여파가 한매장을 문닫게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입장은 과연 반대하시는 분들이 양평에 얼마나 오래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기사를 보니 양평당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지역 정서를 알고서 그런 기사를 올렸는지 기자분께 묻고싶습니다.
저는 10대 이상 이지역에 살아온 토박이 입니다. 그러나 토박이라고 말하고 다닌적도 외지분들과 마찰도 없이 두루두루 잘지내고 있습니다.. 몇몇 토박이분들의 언행이 마치 양평토박이들의 모습인양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몇몇 외지인들의 그릇된 언행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모든 외지인들을 싸잡아서 안좋게 말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제 양평서 살면 양평사람입니다.
그렇게 토박이 외지인 구분지을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현상황에서 양평 자영업자들은 유입인구가 늘어나길 바랍니다. 과연 반대하시는분이 말씀하시는 좋은 환경만으로 지금의 불황을 버틸수 있을까요?? 반대하시는 분들중 양평서 자영업을 하는분들이 몇분일까요??
그리고 양평서 수입이 있다하더라도 양평서 소비하고 계신가요??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상황에서 다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지 군수님께 여쭙고싶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는 승마공원이 유치가 되든 철회가 되든 지역주민간의 갈등과 불화를 어떻게 치유하실런지 군수님께 여쭙고싶습니다.. 처음부터 지역 주민들과 이런문제를 공유하고 충분히 토론해서 지역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했어야 하였습니다
실리와 명분님의 댓글
실리와 명분 작성일명분은 최대한 손상되지 않게 실리는 최대한 누락되지 않게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이번에 중지를 잘 모아 지역에 보탬되는 결과가 나오길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양평군에 큰공장이 있나요.이천시에하이닉스 반도채가 일년에이천시에내는세금 양평군민이 내는세금보다 많지요. 경마시설 부정적일 필은 없는것입니다.막대한세금이 여러경제적으로 큰도움이 될수 있지요.그래서 찬성하는것입니다
경제살리기님의 댓글
경제살리기 작성일지방선거때 지역경제살리기 공약은 모두가 거짓말인가? 지역경제는 파탄나는데 이를 거부한다니 한심한 행정.
정선을 보면님의 댓글
정선을 보면 작성일그래서 수조원짜리 강원랜드가 들어온지 20년 정선은 지금 발전했을까요?
정선군 인구수 현재 38,000여명 거의 반으로 줄었고 몇몇 이상한 업소 외에
상권이랄게 있나요?
발전에 대한 기대와 재앙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되는 사업이라면
군민의 삶을 놓고 도박을 해서는 절대 안되죠.
이번일은 군수님의 결정이 100번 잘하신 일이라고 봅니다.
요모양 요꼴님의 댓글
요모양 요꼴 작성일강원도 정선과 수도권 서울근교 양평은 상황이 비슷하지 않은거 같네요.
다른 곳을 좀 비교해 보시면 주민들의 이해가 높을거 같아 보입니다.
과거에도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안된다고 만 했느느데
반대 만이 능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아니면 누군든 양평에 진짜로 좋은 것 좀 끌어 오시던지요.
어이상실님의 댓글
어이상실 작성일양평예산 한푼 들지 않는 1,200억원 규모의 시설이 조성되고, 지역주민 300인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도박장이든 공원이든, 외부방문객 유입은 어떤 관광시설보다 가성비가 높다. 방문객이 많으면 지역경제는 그만큼 활기가 돈다. 게다가 연간 양평군 세수로만 200억원 정도가 걷히고, 이는 전년도 군세의 30%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기사 스크랩할것입니다.
한국경마장 설치된 곳에 세수 수백원과 직원 수백명을 채용한 곳을 단 한곳이라도 밝히십시요. 지역상권 살아난 곳도 밝혀주십시요. 가까운 구리시조차도 설치하고 실제로 13억 받고 그 뒤의 문제가 많아 철회하지도 못하고 애를 먹고 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겪어보지 않은 문제라고 하셨나요? 5천원에도 이루어지는 성매수 사북면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입니다. 늘어선 전당포와 지역경제 활성이라고 하셨나요? 원주민이 살지 않는 죽음의 도시...무슨 망발을...내 아이가 다니고 그리고 그곳에서 학교를 나왔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찬성했던 분들이 다시 철회를 하는 판에...1000억의 매출에 받을수 있는 세수는 13억정도인데 수백억원의 세수를 받을 생각이라면 얼마나 도박을 해야 할까요? 정규직 수백명이라고 하신거죠? 아니면 계약직 수백명이라고...가까이에서 도박현장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후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그러지 맙시다. 내 아이들과 미래들이 살아갈 땅에 한번 설치되면 해체할수도 없는 그런 공간을 몇마디 세치혀로 농락하지 맙시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실리 따지고싶지않습니다.
도박장이라는 사실이 변하지않는이상
승마공원이라는 허울로 변명할생각하지마시길
중독성강한 도박을
실리? 이익?이라는 말도안되는이유로 무마시키지마세요.
한치앞도 못보고 이익을 논하지마세요.
그렇게이익인 도박장.
다른지역은 왜다 거부하고 반대합니까?
양평주민들 바보아닙니다!
김명주님의 댓글
김명주 작성일경마도박장 유치해서 지역경제가 산다면 왜 있던 사업장이 패쇄를 하나요?
그렇게 좋은걸 찬성한다면서 본인 이름도 못밝히히나요?
지역경제를 살리는 엄청 좋은일에 찬성하니 상장이라도 받을일인데요 이상하네요
그리고 경마장유치 반대 서명이 4000표가 넘었는데 몇몇이라니요.
경마장생기면 오던 관광객도 안온다고 하는데
골든세들은 투자한돈이 있으니 옥숨걸고 유치하려고 하겠지만
마사회의 그럴듯한 사탕발림에 넘어간 사람들 보면 슬프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승마공원이라해도 도박장인데요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거짓말투성이잔아요?
화상도박장이면서 승마공원이라고 하면 안되죠.
이미 화상도박장으로 집날리고 패가망신한 사람이
넘치고 넘치는데
그걸 이동네에 하자하고
그것도 양심에 찔리니까
공원한다고하고
지역경제 팔아먹고
그럼 안되지요
건강한 발전님의 댓글
건강한 발전 작성일실리와 이익이라니...
무엇이 실리고 무엇이 이익입니까? 당장 기운이 없다고
설탕을 퍼먹으며 설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요.
그건 지역을 살리는 일이 아니라 지역을 안으로부터 썩어들게 만들 뿐입니다.
발전. 물론 좋지만 건강한 발전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용문엄마님의 댓글
용문엄마 작성일아니 찬성하는 분들 왜?? 실명을 못밝히실까요?
그리들 좋은 일이고 떳떳한 일을 하시는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
그좋은 승마공원이 들어오는데 왜? 용문 주민은 입장허가를 못하게
한다하니 뭣이가 앞뒤 맞는 말을 해야 이해를 하죠
경제 창출이라셨는데 그좋은 서울 용산은 왜? 쫒겨났나요?
용산에서 버린 경마장 용문 주민을 바보로 알고 주시는건가요?
그리고 웬?? 승마공원요? 솔직히 화상 경매 도박장이란 말은
떳떳하시다면 표기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두 경제 창출에 막대한 세금을 걷어서 양평군이 발전한다기에 정보 공부좀 해봤더니
마사회 전체 수입중 절반은 (과천,제주,부산)경마공원 수입이되고
나머지 절반은 광역지자체 거기다 귀속 레져세중 기초단체 세수입은 1천억 벌어들이면
총매출액의 1.375% 그러니까 1천억중 13억 7천5백만원 정도 양평군 세수입이라는데
화상 경마장으로 교통문제, 환경문제, 사회문제등등 대응에 필요한
최소 예산안이 20억에도 못미치는 사업을 경제효과 창출 운운할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이좋은 정보홍수 시대인 인터넷만으로도 정보를 알아볼수 있는데
양평 지역주민들을 우습게 알지 않고서는 앞뒤 안맞는 논리로 내세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도박장 절대반대님의 댓글
도박장 절대반대 작성일이름도 못밝히고 찬성이라 올리시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승마공원이 아니라 화상경마도박장인데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나요?
도박장이 생기면 지역주민이 도박중독자가 되고 평생 농사지어 모은돈, 공사장에서 골병들어가며 모은돈 다잃고나면 집도팔도 땅도팔고 끝내는 가정도 버리고 목숨도 버린다고.. 그래도 괜찮은지 물어보셨나요?
도박장에 외지인은 도박하러오지 관광하고 쇼핑하러 오지 않는다고, 그래서 지역경제가 살기는 커녕 오히려 학원과 식당은 술집, 마사지샵, 성인오락실, 전당포로 바뀌며 지역상권이 망가지고 도박장에서 돈을 다 잃고 겨우 술값이나 가지고 나온 사람들로 시내는 우범지역이 될것이고, 아이를 키울수 없는 곳이 되면 주민들은 떠나갈것인데 그래도 괜찮은지 물어보셨나요?
백번양보해서, 세수확보도 넉넉히 잡아야 고작 10억이고~~고용창출도 6개월미만의 일용직으로 담배꽁초줍고 소란피우는사람 단도리시키는.. 그것도 고작 지역사람은 열명, 스무명이고 나머지는 마사회에 딸려오는 외지 사람들이라고..사실대로 말해주고 그래도 괜찮은지 물어야지요.
이미 전국에 30개의 화상경마장이 있는데, 용산은 문닫았고, 대전은 문 닫을거고,
순천은 추진하다 무산되서 추진업자가 목숨을 끊기도 했고, 서초구 마포구는 부지를 사놓고도 못했고, 원주 횡성 천안...등등은 주민반대로 시작도 못했고..이렇게 지역마다 절대 안하겠다고 버리는 무서운거라고 얘기해주고 그래도 괜찮냐고 물어야지요.
억만금을 주어도 도박장은 싫은데,
고작 10억 세금 벌겠다고, 교육도 망치고 가정도 망치고 동네도 망치고 지역전체를 망치는데..
이미 다른데서 다 증명되었는데..
그걸 하자는 겁니까? 지금...
권수연님의 댓글
권수연 작성일이 기사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결론은 찬성하자 이거네요.
제목부터 '아까운' 이라는 표현을 하셨으니요.
그러면서 이거저거 다 생각해본 척 쓰시느라 애 많이 쓰셨네요.
양평군 돈 하나 안들이고 만들면 찬성해야 하나요?
왜 그들은 양평군 돈 하나 안들이고 지어준다 할까요?
세금 200억 걷힌다는 건 무슨 근거로 나온 수치인가요?
양평군이 그 돈 안걷혀 아쉬워 한답니까?
일년 살림살이가 6천억이 넘습니다.
찬성표를 받으러 일일히 가정방문 하면서 다니시는 분들.
왜 떳떳하게 화상경마도박장이라고 못밝히나요?
화상경마도박장이라고 사실대로 말하면 찬성표 받을 자신 없으시죠?
저도 정말 단순 경마공원이면 찬성합니다.
그런데. 아니지 않습니까?
경마공원의 탈을 뒤집어쓴 경마도박장일뿐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까?
이 지역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든 돈만 벌면 상관 없습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 뭘 먹거나, 사거나 한답니까?
도박장이 생기는 위치가 자동차 전용도로 바로 옆에 생기는데다,
아마도 단언컨데 도박하러 오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은 그 도박장안에 다 만들어놓을 것입니다.
무슨 상권 운운 합니까?
용문면민님의 댓글
용문면민 작성일대한민국 청정 미래도시 양평에 그것도 용문에 공장이 없다고 도박장을 유치합니까 옥천 오빈리 덕평리에 있는 용문산 백운봉 대전치 종합 사격장 안에 유치하여 35년 동안 공포의 환경 오염의 주범 양평군민 자자손손 피해 망상에서 조속히 자유로운 평등권으로 수십년간의 원한을 풀수 있도록 국회의원 군 단체장님 유지님들은 125만평을 우리군땅을 찿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이것보다 더 중요한 양평군의 사업이 있겠읍니까 사격장만 폐쇄 이전하면 125만평 양평군 세수는 걱정 안해도 도박장 우치안해도 양평군에 미래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