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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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정규직 전환대상 및 친인척 특혜 채용 조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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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달 국정감사를 통해 의혹이 불거진 공공기관 채용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 시 산하 여주도시관리공단과 세종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신규채용과 최근 5년간 정규직 전환을 대상으로 기관장과 임직원 및 친인척의 채용 청탁이나 부당 지시 여부와 채용업무 부적정 처리, 채용계획 수립 및 공고, 면접 등 세부 절차 취약 요인 등을 집중 조사한다.
아울러 점검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정보제공 동의를 얻어 임원 중 친인척이 있는지 여부를 설문하는 등 조사결과 채용 당시에 친인척이 있는 경우에 한해 채용과정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채용 비리가 확인된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 등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전수조사를 통해 산하 기관에서 제기되는 채용과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의혹을 밝혀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안기고 국민적 불신을 초래하는 채용비리가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에 나서 공공기관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여주 청년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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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기관채용 님의 댓글
양평기관채용 작성일여주를 본받아야 한다, 소문으로 떠도는 양평의 권력형 친인척 혈연자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일제조사하여 적폐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