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초, 사격 국가대표 이장호 선수 초청 ‘장애 이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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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 페펄림픽 동메달리스트와 올해 인도네시아 페럴 아시안게임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이장호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수입초와 양수초, 양서초, 옥천초, 정배초 등 5개 학교를 수회 방문해 장애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장호 선수는 이날 특강에서 선수 이전 직업군인의 모습과 사고 이후 하반신 마비 이후 사격 선수로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 참가한 모습들을 소개하며 장애인들도 다양한 스포츠를 할 수 있고 멋진 직업도 가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장호 선수가 가져온 2016 리우 패럴림픽 동메달과 2017 전국체전 금메달, 2018 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을 직접 보며, 놀라움과 감탄의 아끼지 않았다.
양서초 1학년 방선태 학생은 이날 “저도 강사님처럼 꼭 훌륭한 학생이 되고 싶다” 말한 뒤 이장호 선수의 사인을 받아 들고 기뻐했다.
박정현 교장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들 모두 무엇이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에 대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도전의식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초교는 이날 선수와의 만남에 이어 휠체어 컬링, 스쿠터 보드(지체, 시각장애 체험)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휴대용 점자인쇄기를 활용한 점자교육 등 다양한 장애체험을 진행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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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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