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제25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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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20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이어온 제257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4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등 8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등 8대 군의회 개원 후 첫 군정 질문을 진행했다.
군정 질문에서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답변자로 나선 가운데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군의회는 조례특위를 통해 의원 발의 조례안 10개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양평군 혁신 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하고, 농작물 병충해 예찰방제단 운영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또 14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 중 양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주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또한 예결특위를 통해 제2회 추경예산 6,524억원보다 252억원 증액된 6,776억원의 금년도 3회 추경안을 증액 편성하는 한편 금면도 5,530억원 예산보다 818억이 증액된 6,34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밖에 내년도 출자출연 계획안과 기금운용계획 동의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 동의안은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특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30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정운 군의장은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다"며 "연초에 계획 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주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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