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농협 하나로마트, 친환경로컬푸드 전용코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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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 하나로마트가 지난 19일 친환경로컬푸드 전용코너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내 친환경로컬푸드 전용코너 개장은 양평군과 지역농협의 상생협약으로 마련됐으며, 협력매장 운영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코너에는 친환경농업특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 등 엄선된 120여개 품목이 판매 되고 있다.
양서농협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해 관내 친환경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로컬푸드 전용코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는 "전문유통체계를 갖춘 농협하나로마트에 임점하게 돼 농협과의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며 "특히 지역 농산물 애용으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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