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야간 보행안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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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관내 횡단보도에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등기구 일제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야간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일제점검에서 횡단보도 투광기의 밝기와 기기 불량 및 오작동 여부, 청소상태 등을 집중 점검, 교체 및 시설물 보강에 나서고 있다.
횡단보도 투광등은 야간 시간대 횡단보도를 밝게 비춰주는 조명시설로 군은 2016년부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주민 이동이 빈번한 곳과 주변 환경이 취약한 90여 개의 횡단보도에 설치,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양평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나서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교통 복지 구현을 통해 횡단보도 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교통과 오경진 교통시설팀장은 “정부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정책과 병행해 추진한 결과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인 보행자가 더욱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경찰서 교통지도계 관계자도 “횡단보도 투광등이 야간에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보행자 식별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협의 시 주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 확충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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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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