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직자의 신뢰는 청렴으로부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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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은 양평군이 ‘공직의 뢰는 청렴으로부터 나온다’를 주제로 한 공직자들의 소통하는 청렴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양평군은 기존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시행하던 주입식 교육방식을 벗어나 오랜 행정 경험을 갖춘 선배 사무관이 최근 3차례에 걸쳐 공직자 43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 선배로서 전하는 실무중심의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조규수 홍보감사담당관은 지난 8월9일 공직생활의 첫 단추를 끼운 150여명의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능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신지식을 갖춘 새내기 공직자들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각 부서 팀 차석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써 지녀야할 기본자세와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하며, 공직의 허리를 맡고 있는 팀 차석들이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의식으로 군정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16일 각 부서 팀장급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에서는 밝고 활기찬 공직분위기 조성과 낡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타성에 젖은 공직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조직의 주축돌인 팀장급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모든 청렴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바르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군의 청렴도 향상 및 군정발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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