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양평으로 떠나는 건강한 여행 ‘오커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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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 용문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유명한 용문면 연수리에 자리한 오커빌리지로 떠나는 가을 소풍을 제안한다.
오커빌리지는 1994년 패교된 연수초등학교 부지를 양평군이 매입, 양평의 기존 관광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Well-beingce Life & Slow Travel’을 컨셉으로 한 친환경 가족문화 휴양지로 조성됐다.
서울 잠실을 기준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오커빌리지는 천년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산, 템플스테이의 정수를 체험 할 수 있는 상원사, 365일 알찬 농촌체험을 선사하는 연수리 보릿고개 마을과 경기 영어마을 양평캠프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어울러져 있다.
철산화물을 함유한 황토색을 뜻하는 오커, 오커빌리지는 숨 쉬는 황토로 빚어 낸 각각의 독립된 오커하우스 황토집 13채와 야외 캠핑을 선사 할 카라반 5대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다 투숙객 편의를 위한 24시간 편의점과 4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 100여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다목적 회의실, 고즈넉한 새벽 산책을 즐길 수 있는 1.2km의 산책로와 실개천, 야외무대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복층구조의 오커하우스는 황토 벽돌과 황토 벽지, 목재와 너와지붕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로멘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작 연통난로와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개별 공간도 마련돼 있다.
더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입해 모든 이용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동 거리축소로 인한 탄소배출 감소 등 슬로우 푸드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가족 모임은 물론 농촌체험 마을과 영어마을과 연계한 기업 워크숍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금년 1월부터 오커빌리지를 운영하는 양평공사는 올해 숙박동 내외부 인테리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최상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주말 20%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오커빌리지 관계자는 “폐교라는 자연의 공간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오커빌리지는 깨끗한 자연과 녹색지구 보존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을 펼쳐 가고 있다”며 “자연 속의 편안함과 황토로 빚어 낸 오커빌리지에서 건강한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커빌리지와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청운면 다대리 소재 양평맑은숲 캠프역시 양평공사가 운영 중에 있으며, 전통한옥숙박시설 20개동과 60여개 야외 캠핑시설, 황토 찜질방, 편백나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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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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