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회, “여주시 공노조 행감 적극 협력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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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여주시 공노조)을 상대로 여주시의회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주시 공노조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시의회 로비에서 시의원들이 지난해와 동일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행감자료를 요구했다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에 민주당 지역위는 “이는 여주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의원의 고유한 권리를 공무원이 거부한 것”이라며 “여주시공노조의 피켓시위는 직무유기는 물론 의회와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지역위는 “여주시 행정은 시의회의 사무감사 등에 의해 통제돼야 하고, 시의원들은 여주시 행정에 대한 사무감사를 할 권한이 있다”며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권한은 여주시민들이 부여한 권리이므로 자료제출 요구를 대외적으로 거부하는 방법으로 집행부 공무원들이 이를 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주시공노조가 설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부당한 점이 있다면 시의원들에게 정중히 건의하는 방법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함에도 여주시공노조는 그러한 절차를 전혀 밟지 않고 실력행사를 하는 행태는 여주시의회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여주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이 갖는 권한은 주권자인 시민이 위임한 것이므로 그러한 권한을 가볍게 여기며 현 사태를 불러온 여주시공노조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에 주권자인 시민의 이름으로 여주시공노조가 행감이 신속하게 행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여주시 공노조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시의회 로비에서 시의원들이 지난해와 동일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행감자료를 요구했다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에 민주당 지역위는 “이는 여주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의원의 고유한 권리를 공무원이 거부한 것”이라며 “여주시공노조의 피켓시위는 직무유기는 물론 의회와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지역위는 “여주시 행정은 시의회의 사무감사 등에 의해 통제돼야 하고, 시의원들은 여주시 행정에 대한 사무감사를 할 권한이 있다”며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권한은 여주시민들이 부여한 권리이므로 자료제출 요구를 대외적으로 거부하는 방법으로 집행부 공무원들이 이를 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주시공노조가 설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부당한 점이 있다면 시의원들에게 정중히 건의하는 방법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함에도 여주시공노조는 그러한 절차를 전혀 밟지 않고 실력행사를 하는 행태는 여주시의회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여주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이 갖는 권한은 주권자인 시민이 위임한 것이므로 그러한 권한을 가볍게 여기며 현 사태를 불러온 여주시공노조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에 주권자인 시민의 이름으로 여주시공노조가 행감이 신속하게 행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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