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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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반을 상시 운영키로 하는 등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해 폐기물 불법소각과 폐기물 수집운반기준 위반행위, 기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상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단 투기행위 8건과 폐기물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수집운반기준 위반행위 14건 등 2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지난 3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담배꽁초를 차 밖으로 버린 운전자가 또 다른 블랙박스 운전자의 신고로 적발되는 등 지난 4월 대신면에서 집에서 가져온 다량의 쓰레기를 차량으로 옮겨와 도로변에 투기했다 주변에 설치된 cctv에 의해 적발됐다.
지난 6월에는 멱곡동 마을주민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연양천에 쓰레기를 투기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올 상반기에 적발한 54건 중 22건(47,760천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비롯해 위반사항이 경미한 32건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 불법처리 근절을 위한 홍보 리플릿 제작 배포와 반상회보,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상시 단속을 통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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