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중학교,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in Vietnam 3기 성료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3일 (월)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양일중학교,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in Vietnam 3기 성료

교육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07-30 13:21 댓글 0건

본문

- 장애인식 개선·리더십 함양·진로 탐방·문화 교류 등 ‘네 토끼 한번에’ 호응 Up

Photo

양일중학교(교장 박인희)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중부 지역 꽝지성 일대에서 8박9일간의 메디피스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캠프 in Vietnam 3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사)메디피스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양일중 재학생 39명과 인솔교사 2명, 아세아연합신학대 해외봉사팀 교수와 학생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양일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기째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가자들은 개발도상국 장애아동에 대한 봉사를 통해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 함양과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한 진로 비전을 키우고 돌아 왔다. 

19일 다낭에 도착한 봉사자 일행들은 숙소에 묵은 뒤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일정에 들어 간 뒤 이튿날 인 20일 동하로 이동해 베트남 전쟁 시 현지인들이 피난 동굴인 빈목터널 탐방을 통해 이들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난후 서로를 알아가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일정을 정리했다.

캠프 3일차에는 찌에우퐁현 중학교로 이동해 야영천막 꾸미기와 조별 활동을 통해 단합을 키웠으며, 4일차에는 여린현 재활센터를 찾아 나무와 꽃 심기, 벽화 그리기, 실내 활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5일차에는 바자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됐고, 6일차에는 문화 교류 활동으로 장보기와 음식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7일 차에는 후에 왕릉과 야시장 탐방이 이어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8일차에는 다앙과 호이안에서 시가지와 고궁 등 유적지를 탐방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박인희 교장은 “이번 캠프가 국제협력 현장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한 시각과 경험 습득은 물론 낯선 환경에서의 단체생활을 통한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에도 큰 성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홍소영 교사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유전적 장애가 많은 아동들과 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3회째 참여를 통해 문화교류에도 큰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특히 귀국 직후 아이들의 반응을 살핀 학부모들도 이번 프로그램이 양일중학교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전해와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영인기자
 
Photo

Photo

Photo

Photo

Photo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3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