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매도시 가족 한자리 ‘어깨동무 캠프’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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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3일부터 2박3일간 금은모래캠핑장 일원에서 서울시 송파구, 종로구, 중구, 충남 아산시 등 5개 자매도시 10가족 38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8 자매도시 어깨동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주가 자랑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기획했으며, 캠핑과 가족 비전 강연 등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남한강변 황포돛배 체험과 미꾸라지 잡기와 옥수수 따기 등 농촌체험과 폰 박물관 및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신륵사 등을 여주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는 현장학습 등을 통해 자매도시인 여주의 면면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개소식을 찾은 이항진 시장은 “캠프 이름처럼 여주시와 자매도시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도시와 농촌, 서로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류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서울 종로구의 한 가족은 “폭염 때문에 참가 자체가 고민이었지만 이번 여주에서의 2박3일 캠핑이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인 여주시에서 이웃사촌의 정을 듬뿍 담고 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현재 6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과 행사·축제 상호방문, 지역별 문화·관광시설 방문 할인 등 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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