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제1차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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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제1차 정책협의회가 12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12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과 환경부 이정섭 물환경정책국장, 이상팔 유역청장, 김선교 양평군수, 조억동 광주시장, 장기원 가평군 군의장, 김승남 양평군 군의장, 이성규 광주시 시의장, 팔당호 7개 시·군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협은 한강법 개정에 따라 지난 6월1일자로 기존의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에서 특수협으로 출범했으며, 이날 원활한 특수협 운영을 위해 시장군수 대표 및 의회의장 대표, 주민공동대표, 운영본부장 선출과 운영세칙 제정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인사말에 나선 윤종수 차관은 “특수협은 새로운 출범과 함께 그간 준비하고 닦아온 체계를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앞으로 중복규제 해소와 오총제 시행, 난개발 문제, 비점오염원 관리 등 산적한 과제 해결에 있어 대안 제시와 협력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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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
이어 김선교 군수는 “특수협의 전신인 팔수협의 노력으로 남한강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되는 등 중복규제들도 좋아지고 개선되고 있다”면서 “특히 협의회의 법적기구 재탄생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팔당호 상하류가 상생하고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면유 가평군 주민대표는 “오늘은 특수협이 법제화 된 이후 첫걸음을 내 딛는 소중한 날”이라며 “특수협이 법률기구로 자리 잡은 만큼 오총제 시행과 중복규제 개선 등 많은 현안들을 협의회 정신인 상생의 길로 이끌어 가는데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시장군수 대표에 김춘석 여주군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김승남 양평군의회 의장을 의회의장 대표로, 이면유 가평군 주민대표를 주민공동대표와 특수협 운영본부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운영세칙 제정안 협의에 이어 기타 안건으로 제시된 특수협 사무실 이전과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확충, 수질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시간 관계상 논의가 진행 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위원회와 오총제 전담기구를 통해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팔수협 공동대표를 역임하다 퇴임한 윤상익 여주군 주민대표와 남양주 주민대표를 역임했던 조성환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현재 광주시 주민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서상만위원에게 환경부장관 표창이 전수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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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수협 공동대표를 역임하다 퇴임한 윤상익 여주군 주민대표와 남양주 주민대표를 역임했던 조성환 대표에게 환경부장관 공로패가 전수됐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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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한강유역환경청"으로 수정해 주세요.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팔당지역의 발전과 지역을 대변하는데 적극 앞장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