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역자연합회, 오는 18일 양평 안식관서 40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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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목사 1천여명 참석, 양평군민 초청 뮤지컬 공연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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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39차 전국여교역자 연합회 총회 당시 기념사진. |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 임숙재 목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여교역자 안식관에서 제40차 총회 및 안식관 개관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예수의 말씀을 실현하는 생명공동체(요 14:6)-생명공동체를 이루는 여성목회’를 주제로 오후 2시 자우녕 감독의 40주년 기념 다큐 영화 상영으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이은주 장신대 외래교수 등 4명이 한국교회 여교역자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기념 심포지움이 이어지며, ‘너는 내 딸이라’는 주제로 이혜순 목사와 워십댄스팀, 안식관여교역자실버합창단, 김수미 등이 출연해 창과 풍물놀이, 낭독극 등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9시 40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예장 통합 부총회장인 손달익(서울 서문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오전 11시에는 안식관 후원자 모임과 안식관 3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리며, 오후 7시 용문산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수 윤복희, 윤향기, CCM 더 큐브, 기타리스트 김영배를 초청한 뮤지컬 공연 ‘여러분’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양평 군민의 복음화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그대를 위해 죽고 그대를 위해 살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안식관에서는 연합회 4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및 기념품 등 역사물 전시회가 이어진다.
연합회 임숙재 목사는 “이번 기념행사가 한국교회 여교역자의 위치와 역사가 제대로 정리되고 좀 더 발전된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총회로 거듭 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교역자연합회는 부산, 광주 등 24개 지회와 여성 목사 1498명을 포함한 1,8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그간 여성목사 안수 운동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애써 온 여교역자들의 선교와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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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교역자연합회 회장인 임숙재 목사.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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