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 불법건축물서 배짱영업…군, 원상복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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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준공 상태 알고도 수개월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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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이 행정당국의 사용승인 절차 없이 불법으로 운영 중인 사료창고. |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 이하 축협)이 미 준공 상태인 불법건축물에서 사료소매업을 운영하다 양평군에 적발돼 원상복구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군과 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옥천면 옥천리 양근로 151번지 일원에 1층 396.50㎡ 규모의 창고시설 허가를 득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신청했다.
그러나 군은 축협이 준공 신청 당시 개발행위 허가대로 시공을 하지 않아 준공을 반려하는 등 당초 승인을 받은 대로 이행할 것을 축협에 촉구해 왔다.
하지만 축협은 행정당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난 3월경부터 창고시설에 사전입주해 사료소매업을 운영하는 등 4개월여 동안 배짱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8일 감리자 의견 수렴을 통해 내달 초순까지 원상복구 조치를 취하는 등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협이 준공 절차 없이 사전입주해 영업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형평에 예외 없이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승인 절차 없이 사전입주 할 수 없는 규정을 어길 경우 철거 및 원상복구 조치에 나서게 된다”며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축협 관계자는 “전임 관리자의 인사이동으로 이 같은 상황을 최근에야 확인했다”며 “현재 위탁업체에 의뢰해 준공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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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이 행정당국의 사용승인 절차 없이 불법으로 운영 중인 사료창고.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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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법천지님의 댓글
무법천지 작성일농민에게는 가혹한 허가행위이고 축협은 봐주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그나저나님의 댓글
그나저나 작성일전반기 의장이 후반기에도 한다던데...
이유는 자기 생활이 힘들어서라구.....
의원들끼리 합의했다고....
생활이 힘들어 의장두번한다는게 타당한건가?
업무추진비 내역부터 공개하고 의장을 두번하든 세번하든...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근데 여기서 의장 힘들어서 의장 두번 하는 거 왜 이야기나와?
의장은 돈 더 많이 주나보지?
군청은 법적용을 축협이라고 봐줘서는 아니 됩니다.
확실하게 하세요
할일꽤없다님의 댓글
할일꽤없다 작성일축협에 대해 안좋은 감정있는건 알지만 해도 너무하네
기사쓴 기자도 다 잘하며 사냐?
발전적인 기사 희망적인 기사는 고사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기사만 쓰는 기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서민님의 댓글
서민 작성일여보셔
언론은 없는걸 기사화하면 안되지만 있는 사실을 덮어드면 언론으로서의
직무유기 입니다
만들은 그런 언론을 수고꼴똥 보수언론이라 하죠
의원님의 댓글
의원 작성일참 말세입니다
숫자에 의한 나누어 먹기식 의장
김승남의원은 급여도 50% 차압당한다는 소문 있던데 급여가 적어서 의정활동비라도 더받아 민생고 해결할려고 의원들이 밀어주는건가요?
자고로 군수나 군의원은 정병국의원을 위해존재하는것이 아니고
양평군민을 위해 존재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저만 그리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군민 여러분 정신차리소 이런사람들이 뭘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