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지붕 작업인부 3명 추락…1명 사망,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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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교체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추락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소재 축사. |
22일 오후 2시 25분께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소재 한 축사에서 썬라이트 지붕 교체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인부들이 지붕 보강작업 도중 9m 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추락, 이모(50)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지고 김모(58)씨가 중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함께 추락한 한모(54)씨는 추락 직전 지붕을 붙잡고 있다 떨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은 사고 현장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상대로 CPR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축사 지붕 교체를 위해 고정된 볼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작업인부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축사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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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교체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추락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소재 축사.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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