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육군 20사단, 가뭄극복 급수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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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비상급수지원 체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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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소방서를 비롯한 육군 20사단이 비상급수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100여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양평소방서를 비롯한 육군 20사단이 비상급수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119안전센터별로 급수지원 차량을 지정하고 의소대원을 동원, 생활용수와 가축식수, 영농현장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육군 20사단도 지난 23일부터 3600ℓ 급수차 2대와 10여 명의 병력을 긴급투입, 양평읍·옥천·용문·지평·개군면 등을 순회하며, 가뭄해갈 시까지 급수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양평소방서는 군과 각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모내기 지연대상과 원예·농작물 고사 예방 등 급수지원 대상을 파악, 원활한 급수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육군 20사단 역시 군과 해당 읍·면으로부터 긴급 지원을 요청 받은 지역과 수리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논벼와 밭작물 등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용문면 한 주민은 “벼가 한참 자랄 시기에 논물이 마르고 땅이 갈라져 가슴이 타들어 갔다”며 “이럴 때 소방관들과 군 장병들이 자식보다 먼저 달려와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급수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비상급수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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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소방서가 가뭄이 극심한 논농사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급수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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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20사단이 가뭄이 극심한 밭 작물을 대상으로 비상급수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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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지역이 힘들때마다 나서서 애써주시는 20사단 군부대 장병들과 소방서 직원 여러분께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길 바라고 늘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