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자락에 심은 ‘산양산삼 체험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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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목왕리 60ha 규모…산양삼 체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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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목왕리 일대, 용문산 자락에 개장한 '산양산삼 체험장' |
깊은 산속에 심고 길러 인삼보다 효능이 월등하다고 알려진 산양산삼을 직접 캐서 맛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최근 개장해 체험객을 맞고 있다.
용문산산양작목반(대표 조남상)은 지난 17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박신선 면장,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산삼 체험장’을 개장식을 가졌다.
용문산 자락인 양서면 목왕리 일대 60ha에 마련된 체험장은 깨끗한 물과 공기를 먹고 자란 산양산삼을 직접 캐보고 맛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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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산삼. |
산양삼은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원기를 높여주고, 두뇌활동을 촉진시켜 건망증과 치매예방에 특효가 있으며, 당뇨와 혈압, 간, 심장질환, 신체노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조남상 대표는 “이곳에 식재된 산양삼은 22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원이 지난 2007년 종자를 파종해 5년간 길러낸 것”이라며 “특별관리임삼물로 품질검사를 마친 유기농 산양산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체험장 개장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황금산양삼 재배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등산객은 물론 방문객들이 직접 산양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문의는 용문산산양삼작목반 본부장 010-3643-4672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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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산삼 체험장 개장식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 및 관계자, 회원 등이 조남상 대표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있다.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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