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안)’ 동부권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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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기본계획(안) 수립을 앞두고 팔당호 동부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기본계획(안) 수립을 앞두고 팔당호 동부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23일 오전 10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청회에는 양평, 가평, 여주, 남양주, 광주, 용인, 이천 등 팔당호 유역 7개 시·군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기본계획(안) 수립 추진 경위와 개요,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6월부터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수질개선과 지속적인 지역 개발이 가능한 오총제가 도입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계획은 2013년 6월부터 2020년12월까지 단위유역 및 대상하천의 시·군별 목표수질을 만족할 수 있는 개발부하량을 배분하는 계획으로 공청회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8월 환경부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수계를 단위 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을 설정한 이후 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 한도(할당량)를 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5)과 총인(TP)을 관리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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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슬기롭게 받아야 합니다.. 잘못 받으면 더욱더 강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